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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 백인철, 남자 접영 50m 금메달... 한국선수 최초

기사입력 : 2023년09월28일 20:59

최종수정 : 2023년09월28일 21:04

23초29 골인 한국·대회 최고 기록 세워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자유형 50m 지유찬에 이어 수영에서 또 하나의 '깜짝 金'이 나왔다. 백인철(23·부산광역시중구청)이 수영 남자 접영 50m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백인철이 28일 열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접영 50m 결승에서 1위로 골인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3.9.28 psoq1337@newspim.com

백인철은 2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접영 50m 결승에서 23초29의 한국 및 대회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백인철은 23초34의 쩡천웨이(싱가포르)를 0.05초 차로 제쳤다. 백인철의 금메달 추가로 한국 수영 경영은 역대 단일 아시안게임 최다 타이인 금메달 4개를 수확했다.

2006년 도하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남자 접영 50m에서 백인철 이전에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2014년 인천에서 동메달을 따낸 양정두가 유일했다.

이날 오전 예선에서 백인철은 23초39에 터치 패드를 찍어 전체 1위에 올라 깜짝 금메달을 예고했다. 23초39는 자신이 올해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작성한 23초50의 한국 기록을 0.11초 단축한 한국 신기록이다. 또 스양(중국)이 2014년 인천에서 달성한 23초46를 0.07초 줄인 대회 신기록이었다.

백인철은 경기후 "이 기록에는 만족하지 않는다"며 "내 목표는 22초대에 진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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