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기준 전국 교통량 596만대 예보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전 귀성 행렬이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8시간 50분, 울산 8시간 20분, 강릉 5시간 50분, 대전 4시간 50분, 광주 8시간, 목포 8시간 40분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추석 연휴 첫 날인 28일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사진=고속도로 교통정보 홈페이지] 2023.09.28 alice09@newspim.com |
이날 전국 교통량은 596만대로 예보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체는 12시쯤 조금 해소될 전망이다. 부산까지 7시간 50분, 울산 7시간 12분, 대구 6시간 32분, 강릉 5시간 20분, 대전 4시간 20분, 광주 7시간, 목포 7시간 40분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죽전~남사 부근 28km, 안성분기점~안성 5km, 안성~남이분기점 60km, 청주분기점~죽암휴게소 7km, 회덕분기점 부근~비룡분기점 12km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표 방향은 순산터널 부근∼서해대교 43km, 당진분기점 부근∼서산휴게소 17km, 해미 부근∼홍성 7km, 동서천분기점 부근∼군산휴게소 부근에서 차량이 증가하며 정체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부근,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9km,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6km, 오창휴게소∼남이분기점 18km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반월터널 부근부터 둔대분기점까지 3km, 동수원에서 용인까지 15km, 용인부터 양지터널 부근과 이천 부근에서 여주 부근까지 11km, 만종분기점 부근, 원주 일대 등에서 혼잡하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