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 청년참여예산위원회가 영암군기록관에서 주민참여예산 청년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제안사업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25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2024년 예산편성 주민·청년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접수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청년참여예산위원 주민제안사업 현장 실사 [사진=영암군] 2023.09.25 ej7648@newspim.com |
청년분과 위원들은 영암군의 설명으로 주민·청년예산사업으로 제안된 ▲영암읍 식당 활성화 ▲영암공원 ▲영암5일시장 내 어르신 의자 설치 ▲청소년·청년 공간 조성 ▲마을회관 CCTV 설치 사업에 대해 들었다.
이후 사업 현장을 찾아 해당 사업이 지역발전, 주민 복리 증진 등에 기여하는지를 살폈다.
특히 청소년·청년 공간 조성 사업 공간에서는 교육·문화시설 인프라 구축, 내부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토론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현장 방문은 주민주권행정의 대표적 모습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주민제안사업이 주민참여 속에서 주민의 의지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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