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추석 연휴가 성큼 다가오면서 임직원, 거래처, 가족 등 중요한 지인에게 선물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고물가 여파로 가성비와 편의성을 챙긴 제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실속 있는 구성을 선택해서 포장 및 발송할 수 있는 택배 포장발송 대행 서비스도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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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허브 |
22일 네오시스템즈에 따르면, 자사 클라우드형 물류플랫폼 로지스허브의 '택배플래너 발송대행서비스' 상담 및 이용 건수가 작년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택배플래너 발송대행서비스'는 상품의 입고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사업자와 개인 상관없이 최소 50개 수량부터 이용 가능하다. 포장재와 포장방식, 상품의 종류와 수량 등 원하는 택배포장 방식으로 발송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며, 물류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파손과 오배송률을 낮춰 정확하고 안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지스허브 관계자는 "대량으로 선물을 보내야할 때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 원하는 상품만으로 구성할 수 있고, 발송 기간도 설정할 수 있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업 및 개인사업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송량이 많거나 단발성 및 일회성으로 택배를 보내는 경우에도 별도의 계약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여 명절 선물, 공동구매, 크라우드 펀딩, 이벤트, 물품 기부, 정기간행물 및 홍보책자 발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시즌 이슈로 갑자기 많아진 택배 물량을 감당하기 힘든 소상공인, 개인 사업자들의 이용률도 높다.
이봉현 네오시스템즈 대표는 "명절 마다 포장 발송 대행에 대한 문의가 많이 있지만, 올해는 물가 상승으로 임직원 선물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실용적인 택배플래너 서비스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로지스허브의 택배플래너 발송대행 서비스는 전문 인력이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