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지행역 특설무대서 열려... 1000여명 큰 호응
수준높은 문화예술 선보여... 공연·전시·체험부스 운영
동두천시는 경기예술인과 함께하는 제44회 경기 종합예술제를 큰 호응 속에 개최했다. [사진=동두천시] 2023.09.21 atbodo@newspim.com |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예술인과 함께하는 제44회 경기 종합예술제가 동두천시에서 우천 속에서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종합예술제는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망라한 축제로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을 돌며 개최되고 있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동두천시 지행역 특설무대에서 열린 행사는 경기예총이 주관하고 동두천예총에서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협회별 공연 및 전시,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트롯여왕 우연이, 라이브의 황제 박강성, 원로가수 김상희 등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져 1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경기예술인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을 선보였다.
박상덕 동두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예총 60주년을 맞아 동두천에서 경기종합예술제를 개최해 큰 의미가 있다"면서 다채롭고 훌륭한 행사를 마련해준 경기예총과 동두천예총 협회에도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한 사전 대책 회의와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의 협조로 차량통제 및 행사장 질서유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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