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AR(증강현실, 실제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동물원을 오는 22일부터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정식 개장은 10월이지만 추석 연휴에 가족 단위 공원 이용객들이 문암생태공원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서 개장했다.
청주 문암생태공원 AR동물원.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3.09.21 baek3413@newspim.com |
AR동물원은 동물원 인기종인 호랑이, 코끼리, 기린, 악어, 코뿔소, 고릴라, 판다와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귀신고래, 흰꼬리수리 등 10종으로 구성된다.
공원 이용객들은 AR기술을 통해 눈앞에서 모바일로 구현되는 가상동물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앱 카메라 기능을 통해 동물들과 함께 사진도 찍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암생태공원에서는 인기 동물뿐만 아니라 서식지 파괴와 환경오염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동물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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