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밀양사랑카드 특별할인 가맹점'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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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사랑카드 특별할인 가맹점 홍보문[사진=밀양시] 2023.09.20 |
특별할인 가맹점은 사용자가 카드 결제 시 가맹점 자체적으로 할인이나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형은 2%, 3%, 5% 중 가맹점주가 선택해 할인율을 적용한다. 쿠폰형은 가맹점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쿠폰을 발행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가맹점주의 부담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날부터 27일까지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특별할인에 참여할 가맹점을 모집한다. 참여 가맹점은 밀양사랑카드 앱에 상호명, 위치, 메뉴, 할인정보 등이 노출돼 가맹점 홍보는 물론, 사용자에게는 알뜰한 소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밀양사랑카드 사용자는 카드 충전 시에 10%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고, 결제 시에 자체 할인율 또는 쿠폰을 제공받게 돼 시는 이번 시책이 지역 내 소비의 강력한 유인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특별할인 가맹점 운영은 가맹점의 자발적 할인 마케팅을 통한 상인과 소비자의 상생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가맹점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