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문화 정착 및 상생 노력 인정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포스코는 1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중견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위에서 주관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사진= 포스코] |
포스코는 지난해 공급망 내에서의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생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는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동반성장 활동 방향을 ▲공급망 강건화 ▲ESG 대응강화 ▲全 Value Chain으로 관점 확대 등 세 가지 방향을 설정하고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8대 대표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했다.
올해 출범 3년 차를 맞이하는'동반성장지원단'은 업력 25년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전문 조직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미래 신기술 도입 등 총 4개 분야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총 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89건의 솔루션을 제공하여 약 165억 원의 재무효과를 거뒀다.
포스코는 공급망 ESG 현장실사와 진단을 지원하고 공급망 탄소중립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이 곧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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