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1600t을 매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2023.09.18 |
올해 매입 대상 품종은 해담과 삼광으로 산물벼 매입은 거창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이뤄지며, 건조벼는 11월부터 읍·면별로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매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의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3449.5톤(산물벼 1600t, 건조벼 1849.5t)으로 12월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직후 출하농가에 중간정산금(3만 원)을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기준으로 12월 말에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최종 정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남미 거창군 농업기술과장은 "노동력 절감을 위해 톤백 매입과 산물벼 매입을 권장하며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 배정 물량을 차질 없이 매입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