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임시주주총회서 사장 선임안 의결
산업부장관 제청·대통령 임명 절차 남아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전력공사는 18일 오전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동철 전 국회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장으로 선임된 김동철 전 국회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김동철 신임 한전 사장은 1955년 출생으로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으로 근무했으며 2004년부터 2020년까지 국회의원을 4선 연임했다.
국회의원 시절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과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동철 신임 한국전력공사 사장 [사진=한국전력] 2023.09.18 victory@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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