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정유미, 이선균 주연의 '잠'이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2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잠'이 누적 관객 103만 1041명을 동원하며 개봉 2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잠'의 칸 영화제 공식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2023.05.09 jyyang@newspim.com |
특히, 올해 흥행에 성공한 영화 '범죄도시3' '밀수'에 이어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것은 물론 100만 관객 돌파까지 연이어성공하는 쾌거를 전하며 9월 극장가 흥행 선두주자의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의자리를 수성하는 동시에 꾸준한 좌석 판매율로 탄탄한 관객층을 형성하고 있어 웰메이드 장르 영화의 저력을 입증하고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은 입소문으로 퍼졌다. "진짜 간만에 수작 공포 영화가 나왔다" (CGV kd*****), "최근본 한국 영화 중에, 아니 모든 영화 중에 최고점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영화" (CGV 무한**), "레알 올해 본 한영 중에서최고" (롯데시네마 송**), "조명, 배우 연기, 스토리 모든 게 완벽하여 더욱 무섭고 감탄하면서 본 영화" (메가박스se*******) 등 긍정적인 실관람 후기가 조용한 흥행을 이끌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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