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초등 영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시대 교사들의 미래 영어 교육 방향 이해와 에듀테크 기능을 활용한 영어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초등 영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자료=대전시교육청] 2023.09.18 jongwon3454@newspim.com |
연수에는 다양한 영어 교수학습 방법을 연구 및 적용하고 있는 현장 초등 교사들이 강사로 초빙돼 ▲인공지능 시대, 영어 교과의 미래 방향 ▲에듀테크로 실천하는 디지털 영어 수업 ▲기초학력을 높이는 영어 수업 ▲그림책으로 풀어가는 영어 수업 ▲메타버스와 프로젝트 영어 수업 등 강의를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에듀테크 및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체험 중심 영어 수업 등을 소개하고 실습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하는 등 에듀테크 및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영어 수업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윤정병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교사들이 미래 영어교육 방향을 이해하고 호기심과 사고력을 자극할 수 있는 수업 역량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어 교수·학습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