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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가 안마신다" 고민 마오타이, 커피에 이어 초콜릿 콜라보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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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1위 백주기업인 마오타이(茅台)가 커피 콜라보 제품에 이어 초콜릿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 백주를 선호하지 않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마오타이는 14일 공식 웨이보(微博) 계정을 통해 초콜릿 업체 도브와 콜라보한 제품을 16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원형의 작은 초콜렛 안에 마오타이 백주를 미량 함유시킨 제품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상대적으로 고가인 편이다. 2개들이에 35위안(한화 약 6300원), 6개들이에 99위안, 12개들이에 169위안으로 책정됐다.

마오타이가 초콜릿 제품을 출시한다는 소식은 중국 SNS상에 핫이슈로 떠올랐다. 수많은 네티즌들이 인터넷상에서 소식을 전파했으며, 마오타이 초콜렛은 14일 웨이보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특히 마오타이와 러킨커피(중국명 루이싱, 瑞幸)의 콜라보 제품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지 1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마오타이 초콜렛 출시 소식이 나온 만큼, 중국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마오타이는 러킨커피와 공동으로 지난 5일 '알코올 라떼'를 출시했다. 출시 첫날에만 180억원어치의 제품이 팔려나갔다. 이 제품은 마오타이의 주력 바이주(白酒)인 '53도 구이저우 마오타이'를 미량 넣은 우유로 만들어진 라떼다. 중국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대히트를 기록했으며, 아직까지도 해당 제품은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마오타이의 콜라보 초콜릿 제품 포스터[사진=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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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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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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