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주재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올해 업무 성과와 군정주요 역점 사업의 실천계획을 점검했다.
13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국장, 부서장, 주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13일 군청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영양군] 2023.09.13 nulcheon@newspim.com |
이날 보고회에서 오 군수는 올해 업무 성과와 군정주요 역점사업의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국도비 확보, 각종 공모사업 응모방안을 담아 발굴된 총 85건의 신규사업을 공유했다.
영양군은 이번에 새로 발굴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 등을 철저히 검토한 후 2024년 영양군 예산안에 반영해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영양군은 민선8기 1년 동안 홍고추 수매가격을 200원에서 300원으로 상향 보장하고, 50세 이상 군민건강검진비 지원, 7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정책 등을 도입하는 등 민생 생활안정과 소득증대,의료복지 사업에 주력해 왔다.
또 657명의 외국인계절 근로자 유치로 농촌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안정화에도 노력해 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4년은 정부의 긴축재정 및 국가 직접지원 예산 축소 영향으로 보통교부세 등 의존재원 감소가 예상된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소멸 극복에 꼭 필요한 사업을 선별·확정하여 희망찬 영양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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