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김건희 여사, 추석 맞아 쪽방촌 방문…희망나눔키트 전달

기사입력 : 2023년09월13일 19:13

최종수정 : 2023년09월14일 17:21

"선한 영향력 더욱 확산되길…식사 꼭 챙기시길"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3일 추석을 앞두고 서울역 쪽방촌 지역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을 찾아 명절 선물 '희망나눔키트'를 전달하고 쪽방촌 주민을 지원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서울 남대문과 부산의 쪽방촌 어르신들을 각각 방문했으며, 대구 급식 봉사활동(1월), 대전 이동식 빨래방 봉사활동(4월)에 참여한 바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되어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실천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방문해 추석 명절 선물 '희망나눔키트'를 전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9.13 photo@newspim.com

김 여사는 서울역쪽방상담소 관계자 등과 만나 얘기를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으며 힘이 되고 계신 분들"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 여사는 기초생활 생계급여 인상 등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민간의 자발적 나눔을 강조하면서 "여러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기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김 여사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나눔가게인 '온기창고'에서 어르신들이 넉넉하게 나누실 수 있는 희망나눔키트를 직접 포장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쪽방 상담소 온기 창고를 방문해 추석 선물 물품을 박스에 담은후 온기창고 근무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9.13 photo@newspim.com

김 여사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 할아버지와 10년 이상 쪽방에서 홀로 거주하고 계신 할머니를 각각 방문했다.

어르신들께 건강과 안부를 여쭙고 "식사를 꼭 잘 챙기시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어르신들은 김 여사의 손을 잡고 직접 방문한 데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방문해 추석 명절 선물 '희망나눔키트'를 전달한 뒤 어르신과 대화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9.13 photo@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