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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말레이 진출 韓 기업 시찰·간담회…"양국 FTA 신속 추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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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진출 '한화큐셀' 생산공장 방문해 격려
현지 동포·경제인 간담회서 "협력 증진 역할" 당부

[쿠알라룸푸르=뉴스핌] 송기욱 기자 =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이 현지에 위치한 우리 기업을 시찰하고 기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 등 경제 행보를 이어갔다.

김 의장은 13일(현지시간) 오전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에 위치한 한화큐셀 태양전지 생산공장을 방문해 '고효율 양면 발전 태양전지' 생산 과정을 시차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

[쿠알라룸푸르=뉴스핌] 송기욱 기자 =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이 13일 오전(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에 위치한 한화큐셀 태양전지 생산공장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열 좌측부터 혹관 리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법인장, 최만영 연설비서관,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은식 한화큐셀 제조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대사,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승기 국제국장, 최형순 한화큐셀 말레이시아법인 지원부문장 [사진 = 국회] 2023.09.13 oneway@newspim.com

한화큐셀은 국내 기업인 한화솔루션 내 태양광 산업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한화그룹이 2010년 당시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뒤 2012년 독일의 현지 기업 '큐셀'사를 인수하며 가동이 시작됐다. 태양전지 셀을 조립해 판형 모듈로 가공,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에 판매하고 있다.

김 의장은 "우리 태양광 사업이 중국과 비교해 경쟁력 또는 별도의 특화된 부분이 있는지 궁금하다"면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만의 특화된 기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한국에서 태양광을 활용할 때 환경오염이 일어나는 측면이 많은데 이를 상쇄시킬 수 있는 방안 또한 마련돼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뒤이어 말레이시아의 행정 수도인 푸트라자야를 찾아 시찰했다. '성공한 행정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푸트라자야는 1999년 설립되기 시작, 정부청사를 비롯한 상당수 행정기관이 이전했다. 2013년 4월에는 세종시와 교류협약을 체결하며 '세종특별자치시'의 롤모델이 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이 13일(현지시간) 현지에 위치한 한화큐셀 공장을 찾아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 국회] 2023.09.13 oneway@newspim.com

김 의장은 말레이시아 방문 후 현지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김 의장은 전날 오후 쿠알라룸푸르 시내 한 호텔에서 현지 동포 및 경제인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고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자리에는 노재상 SK말레이시아 법인장, 선판우 포스코말레이시아 대표 법인장, 정우창 삼성 SDI말레이시아 법인장, 최기룡 코웨이 법인장, 유성현 삼성엔지니어링 법인장, 김정은 삼성물산(건설) 법인장 등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 향후 10년 간 말레이시아가 경제 강국으로 가고자 하는 여정에서 한국과의 협력은 중요하다"면서 "여러분께서 양국 협력을 더욱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온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2025년 말레이시아가 아세안의 의장국이 되고 아세안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면서 "그런 점에서도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아세안에서 중요한 파트너로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경제 번영과 평화 안정을 위해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된다"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지 국제학교 지원책, 세제 지원 등 많은 의견들이 오갔다. 특히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필요성을 요청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 의장은 "우리가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진출이 늦어 벽을 뚫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다"면서 "제도적 장애물이 FTA다. 귀국 후 윤석열 대통령과 경제부총리, 각 부처 장관 등을 만나 정상급 레벨에서 강한 의지 표명을 하고 동력을 부여할 수 있는 노력을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종배 국민의힘 역시 "FTA 체결 과정에 외교적 문제 등 장애물이 있는지 확인해서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말레이시아를 순방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이 12일(현지시간) 오전 쿠알라룸푸르 내 한 호텔에서 개최된 동포 및 경제인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국회] 2023.09.13 oneway@newspim.com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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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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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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