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허벅지 부상을 털고 파리 생제르맹(PSG) 훈련에 복귀했다.
아시안게임 3연패 도전에 나서는 황선홍 감독에겐 기쁜 소식이다. E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쿠웨이트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황선홍 감독에 따르면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합류 여부는 13일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달 20일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이강인이 12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 훈련에 복귀해 몸을 풀로 있다. [사진= PSG SNS 동영상 캡처] |
PSG는 12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훈련하는 이강인의 모습을 상세히 공개했다. 영상속에서 이강인은 트레이너와 함께 몸을 풀고 그라운드에서 동료들과 밝은 표정으로 드리블하고 슈팅하는 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8월 20일 이강인은 2023~20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2라운드 툴루즈전에서 왼쪽 허벅지(대퇴사두근)를 다쳤다. PSG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왼쪽 허벅지를 다쳐 9월 A매치까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강인을 9월 A매치에 소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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