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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야 설전 "당론에 빠져 뒷짐" VS "당리당략에 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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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결의안'·'남북교류협력 조례' 처리 놓고공방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들이 지난 7일 폐회한 제84회 임시회에서 처리한 안건을 두고 11일 기자회견과 입장문을 통해 "당론에 빠져 뒷짐진 민주당"과 "당리당락에 칼춤을 추고 있는 국민의힘"이라고 설전을 벌였다.

양 당은 지난 회기에 처리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및 세종시법 전면 개정 촉구 결의안'과 '세종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처리 과정에서 일어난 상대 당의 행태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기자회견. 2023.09.11 goongeen@newspim.com

이날 먼저 포문을 연 것은 국민의힘이다. 김광운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동빈·김충식·김학서·최원석 의원은 시의회 회의실에서 지난주 예고한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회에서 민주당이 보인 행태를 비난했다.

김 대표는 먼저 시민들이 열망하는 현안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및 세종시법 전면 개정 촉구 결의안' 채택에 민주당 의원들이 동참하지 않았고 기념사진 촬영도 하지 않았다며 협치 정신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어 김 대표는 "행정수도 개헌론에 불을 지필 수 있는 최적기에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께서는 당리당략에 빠져 골든타임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을지 우려된다"며 "초당적 협력의 약속을 지켜달라"고 압박했다.

또 지난 제84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최원석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행정복지위원회에서 가결된 '세종특별자치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본회의 부결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 안건은 민주당 의원들이 공동 발의해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며 "상임위 중심주의와 맞지 않고 스스로 결정한 사안을 당론에 의해 부정해야 하는 정치적 모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근시안적 정쟁과 분열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여야 협치 의지로 시민들로부터 칭찬과 신뢰를 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 언제든지 소통과 조율의 장을 열어놓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국민의힘 세종시의원들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및 세종시법 전면 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사진=세종시의회] 2023.09.11 goongeen@newspim.com

이에 대해 민주당은 김효숙 원내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반격했다. 국민의힘이 기자회견에서 지적한 건에 대해 조목조목 반론을 제기하며 "당리당략에 칼춤을 추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길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먼저 행정수도 완성 개헌과 세종시법 전면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에 대해 공감하고 "민주당이 오래전부터 노력해왔던 사안"이라며 "하지만 지금은 세종의사당 규칙이 통과되는게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여야 국회의원들을 치열하게 설득해도 쉽지 않은 상황이고 세종의사당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하는데 민감한 '개헌카드'를 꺼내는 것은 정무적으로나 시기적 안맞는다고 주장했다.

또 "불과 3개월전 국민의힘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촉구 결의에 동참하지 않았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귀막고 당에서 시키는 대로 하는 행태가 당리당략에 따른 것이 아니고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남북교류협력 조례안 부결에 대해서는 "상임위 결정은 존중하지만 본회의에서 찬반토론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기 전에 다시 한번 논의를 할 수 있는 절차를 지킨 것은 민주주의 대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월 27일 제83회 정례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민주당 의원들 모습.[사진=세종시의회] 2023.09.11 goongeen@newspim.com

기금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등으로 한번도 사용하지 못한 기금을 없앨 것이 아니라 통일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특히 시의 총 14개 기금 약 5004억원 중 불과 0.2%에 불과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고 통일교육 활성화 등의 방법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면 민생정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1억원도 없으면서 450억원 규모의 국제정원박람회와 오는 2025년부터 연간 800억을 세수로 부담해야하는 버스무료화를 강행한다는 집행부 정책부터 들여다보고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민주당은 "국민의힘 지자체장이나 국민의힘이 다수인 지방의회에서 '남북협력기금'을 없애는 정책을 그대로 따르는 칼춤을 추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길 바란다"고 국민의힘 시의원들을 비난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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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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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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