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3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강원 동해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1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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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동해시 학교밖지원센터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꿈온(검정고시준비반)을 운영하고 필수과목 오프라인 수업과 인터넷강의실, 북카페를 상시 개방, 1:1학습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학습지도, 학습자료를 비롯해 시험 당일 차량 이동, 점심 및 간식, 필기구 세트 등을 지원하면서 수험생을 응원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총 30명의 청소년이 응모해 전체 합격 12명, 부분합격 9명 총 21명이 합격함에 따라 올해 총 37명(전체학격 22명, 부분합격 15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은 "동해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그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중단되었던 학업의 꿈이 현실로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검정고시 결과를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응원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대학 진학 및 사회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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