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된다.
인상된 요금 적용은 오는 18일부터다.
경북 울진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8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울진지역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3월 이후 4년 6개월 만으로, 경북도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 따라 이뤄졌다.
이번 조정으로 기본요금과 함께 주행요금은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올랐다.
또 시속 15㎞ 이하 주행 시 33초당 100원이었던 시간 요금 역시 31초당 100원으로 인상됐다.
심야할증 적용 시간은 당초 오전 00시~04시에서 오후 11시~다음날 04시로 1시간 늘어났다.
심야할증 20%와 경계지역 할증은 현행과 동일하다. 호출료는 현재의 1000원을 유지하고, 복합할증도 52%를 적용해 현행과 동일하다.
울진군은 택시요금 인상 관련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적극적인 사전 홍보로 주민 등 이용객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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