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오는 8일부터 2023년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목표로 출범한 민선 8기 영암군의 1년간 군정 추진현황과 주요 군정 현안을 설명하고, 새로운 영암의 핵심 가치를 영암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 2023 군민과의 대화 [사진=영암군] 2023.09.07 ej7648@newspim.com |
영암군은 이번 대화를 군정 혁신의 큰 그림을 군민과 함께 그려보는 장으로 꾸민다.
기존 대화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주민·마을 숙원사업 등 제안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 다음, 우선순위를 정해 영암군 담당부서에 요청하는 절차를 정착하기로 했다.
군민과의 대화는 8일 영암읍·삼호읍·서호면을 시작으로, 11일 군서면·덕진면·금정면, 12일 신북면·도포면·시종면으로 이어지고 13일 학산면·미암면으로 마무리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더 큰 영암을 위해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귀한 기회를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민선 8기 군정 혁신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쉼없이 뛰어온 노력, 변화하고 있는 영암의 모습을 알려드리고, 영암군민의 지혜를 결집하는 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