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이은성 기자 = 충남세종농협은 7일 충남 예산군 리솜스플라스에서 다문화가족 12가구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 행사를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농촌인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족 구성원 간 갈등해소를 위한 관계 형성에 목적을 뒀다.
충남세종농협이 7일 충남 예산군 리솜스플라스에서 다문화가족 12가구 대상으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충남세종농협] 2023.09.07 7012ac@newspim.com |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은 우리가족 무드등 만들기, 사포드로잉, 가족 스포츠활동 등을 통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또 지역문화탐방, 사과피자만들기 체험, 청소년 진로체험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는등 한국에 대한 이해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욱 본부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이고 희망으로 다문화가족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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