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이하 건보공단 부울경본부)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와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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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6일 부산항만공사에서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 ㈜동신제지,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공공·민간 ESG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2023.09.06 |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6일 부산항만공사에서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 ㈜동신제지,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공공·민간 ESG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내용은 공단과 부산항만공사,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가 분리 배출하면, ㈜동신제지는 수거와 재가공을 하고, 공단과 부산항만공사는 재생산품을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공단은 6~7월 시범기간 동안 1390kg을 수거해 화장지 231롤을 생산해으며, 협약 내용을 토대로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지역사회 공공기관 및 대형사업장과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덕근 부울경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가 일상 생활속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실천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ESG경영을 선도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