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권역 대표로 출전...전국대회 출전 영예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남부소방서 권역 대표로 출전한 포항 동성고등학교 '우당탕탕' 팀이 '제16회 경상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2위)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동성고등학교 '우당탕탕'팀은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 포항남부소방서 권역 대표로 출전한 포항 동성고등학교 '우당탕탕' 팀이 '제16회 경상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2위)을 수상했다. 사진은 '우당탕탕'팀이 제작한 '메타버스로 안전 지킴이' 동영상.[사진=포항남부소방서]2023.09.05 nulcheon@newspim.com |
5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경북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21개팀이 참가했다.
포항동성고등학교 '우당탕탕' 팀은 최근 5년간 소방 관련 사건·사고 브리핑 또는 예방을 위해 '메타버스로 안전 지킴이'의 주제로 가상의 세계에서 엘리베이터 고장 시 대처 및 소방시설 사용요령 등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경쟁에 참여했다.
'우당탕탕' 팀 대표인 박준용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소방시설과 안전의식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졌고, 이 관심도를 식지 않는 열정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도내 최우수상 수상으로 포항남부소방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소방에 대한 많은 관심과 홍보로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꿈나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방청·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주관하는 전국대회 시상식은 오는 10월 4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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