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5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유림면과 지곡면에 있는 낙우농가를 대상으로 번식, 질병, 개량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 낙우농가를 방문한 국립축산과학원 관계자들이 축산농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함양군]2023.09.05 |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2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김창진 농축산과장은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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