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일 오전 10시24분쯤 경북 청도군 덕암리 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 청도2터널 안에서 11t 탑차가 앞서 가던 25t 카고 차량을 추돌해 화재가 발생, 2명이 다치고 9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당국은 진화.구조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화재 발생 43분만에 완전 진화했다.
4일 오전 10시24분쯤 경북 청도군 덕암리 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 청도2터널 안에서 11t 탑차가 앞서 가던 25t 카고차량을 추돌해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치고 9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9.04 nulcheon@newspim.com |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은 대구소방본부에 공동대응 요청을 하고 터널 내 옥내소화전 등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차량 추돌사고로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고 화재가 발생하면서 9명이 연기를 흡입해 이 중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11t 탑차가 부분 소실됐다.
이날 화재는 11t 탑차가 앞서가던 25t카고 차량을 추돌하면서 탑차 엔진룸에서 발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추돌원인,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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