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2일 "삭감된 국가예산을 국회단계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전방위 노력해 꺾이지 않는 기세로 도정운영을 재정비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행정, 경제부지사와 실국장이 힘을 모아 하반기 계획 중인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를 챙기자"면서 "긴장감을 유지하며 의연하게 도정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2023.09.02 gojongwin@newspim.com |
또 "정기국회에서 대정부 질문, 국정감사, 내년도 예산안·법률안 등 안건심의가 진행된다"며 "국회에 새만금 사업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에서 중점 특례가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실국장과 지휘부 활동을 강화하자"면서 "지난해 팀별 벤치마킹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봤고, 새롭게 시작하는 우수 아이디어 발굴 2탄을 잘 준비해 도정혁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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