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상담부터 마케팅 활동까지 대응 가능
오는 10월 정식 출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솔트룩스 자회사 플루닛이 '플루닛 워크센터' 오픈베타를 1일 출시했다.
플루닛 워크센터는 24시간 365일 일하는 인공지능(AI) 직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제공되며, 홈페이지 가입 후 AI 직원을 즉시 생성할 수 있다. 사용자는 캐릭터, 목소리, 인사말 등을 커스터마이징해 AI 직원을 맞춤 설정할 수 있다. 현재는 5종의 '경영지원'과 '접수' 직군을 제공하며, 추후 다양한 직무와 직군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진=플루닛] |
담당자는 대시보드로 상담 현황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AI 직원이 처리한 상담 내용은 음성 파일과 채팅 형식의 녹취록으로 저장되며, 이를 통해 신속한 상황 파악과 대응이 가능하다.
플루닛은 추후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언어모델 '루시아GPT'를 워크센터에 적용할 계획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플루닛 워크센터 오픈베타는 홈페이지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오는 10월에 정식 출시된다.
플루닛 측은 "플루닛 워크센터는 초정밀 3세대 뉴로 심볼릭 기술이 적용돼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AI 직원은 문자와 채팅, 전화 등 다양한 옴니채널을 통해 인입되는 대규모 상담에 실시간 응대할 수 있다"며, "문자와 전화 발송 등 아웃바운드 활동까지 가능해 기업용 리셉셔니스트부터 개인 비서와 텔레마케터에 이르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