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금요일인 1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을맞이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전까지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경남권 해안지역은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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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 경남권, 경북권 남부 지역,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6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일과 2일을 통틀어 10~100mm(최대 200mm 이상)가 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25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27~32도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청주 19도 ▲광주 21도 ▲전주 20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대전 30도 ▲청주 30도 ▲광주 32도 ▲전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3.0m, 남해상에서 0.5~5.0m,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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