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부터 7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4일 벌교시장과 7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 상담, 예방관리 홍보를 실시한다.

3040세대를 중점 홍보 대상으로 선정해 온라인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홈페이지와 SNS, 12개 읍면 지정 현수막, 지역 내 전광판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외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알고자 하는 군민은 예방관리 주간 동안 관내 보건지소 및 보건 진료소를 방문하면 혈압·혈당 무료 측정 및 결과 상담이 가능하다.
김학성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군민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혈관 수치를 알게 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군민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