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부터 7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4일 벌교시장과 7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 상담, 예방관리 홍보를 실시한다.
지난해 레드서클캠페인 사진[사진=보성군] 2023.08.30 ojg2340@newspim.com |
3040세대를 중점 홍보 대상으로 선정해 온라인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홈페이지와 SNS, 12개 읍면 지정 현수막, 지역 내 전광판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외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알고자 하는 군민은 예방관리 주간 동안 관내 보건지소 및 보건 진료소를 방문하면 혈압·혈당 무료 측정 및 결과 상담이 가능하다.
김학성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군민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혈관 수치를 알게 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군민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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