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액셀러레이터들이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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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기술지주-시리즈벤처스 지역엔젤투자 재간접 펀드 1차 출자사업 선정 앱 이미지[사진=부산연합기술지주] 2023.08.30 |
부산연합기술지주와 시리즈벤처스는 컨소시엄(Co-GP)으로 한국벤처투자의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 2023년 1차 출자사업'의 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연합기술지주와 시리즈벤처스는 5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운영 할 수 있게 되었다.
운영기간은 투자기간 4년을 포함해 총 8년이며, 부산연합기술지주와 시리즈벤처스는 약정 총액의 70%이상을 부울경 지역 기반 초기 창업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부산연합기술지주 최수호 본부장, 시리즈벤처스 박준상 대표가 공동으로 맡는다.
부산연합기술지주 관계자는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부울경 지역 초기 창업기업들의 투자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투자 혹한기에 지역의 창업 투자 생태계가 활력을 띌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