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프로젝트, 매체확장 워크숍 등 총 17개 과정, 100여 차시 운영
기획·유통·교육 영역별 매개자 양성 과정·접근성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이하 장문원) 장애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장애인 예술가, 문화예술 기획자, 장애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예술가의 고유한 예술적 감수성과 창작역량 강화 및 예술매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2023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를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는 장애예술인의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장애예술인 대상 다양한 시도와 실험적 기회를 제공하는 창작자 과정 ▲장애예술 매개의 역할과 가치, 각자가 찾은 장애예술 주제를 함께 이야기하는 매개자과정 ▲모든 관객이 예술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접근 방법과 태도를 고민하는 접근성 과정 등으로 준비되어 있다.
2023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는 참여자의 장애 유형을 고려한 배리어프리를 포함하며, 별도 수강료 없이 전 과정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단기 참여가 가능한 과정부터 최대 2개월간 진행되는 창작프로젝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결과물은 쇼케이스와 공연, 전시로 연계하여 진행과정과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2023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를 통해 장애예술가의 창조적이고 실험적인 교류가 활성화되고, 장애예술 매개자의 폭넓은 활동을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이 우리 사회에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카데미 세부 교육과정 및 과정별 교육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과정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