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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돈찬치 끝났다' ① 자산 가격 끌어 올린 저금리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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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벗? 금리 위기 이전 수준 회귀
장기물 수익률 가파른 상승
자산시장 후폭풍 경계감

이 기사는 8월 23일 오후 4시1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월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이른바 피벗(pivot, 정책 전환)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지만 구루들 사이에 저금리 시대가 사실상 종료됐다는 진단이 연이어 제기돼 주목된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로 촉발됐던 이른바 '뉴 노멀'이 막을 내렸고, 금리가 위기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는 상황이라는 얘기다.

연준이 경기 부양을 위해 동원했던 제로금리 정책과 이른바 양적완화(QE)는 일부 시장 전문가들이 경고했던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초래하지 않았지만 장기간에 걸쳐 자산 인플레이션을 일으켰다.

전례 없는 저금리를 지렛대 삼아 주식을 필두로 채권과 원자재, 부동산까지 자산시장 전반에 상승 열기가 확산된 것.

16년래 최고치로 뛴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자료=블룸버그]

상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계기로 달라졌다. 미국 소비자물가가 40여년래 최고치로 치솟자 연준은 제로 수준의 연방기금 금리를 5.25~5.50%까지 과격하게 올렸고, 2022년 뉴욕증시가 베어마켓에 진입했다.

2023년 초부터 고물가 진화와 금리인상 종료 및 인하 기대감이 번지면서 주가가 강한 반등을 이룬 가운데 최근 시장금리 급등이 투자 심리를 압박하는 모양새다.

연율 기준 투자 손실을 기록중인 미국 10년물 국채 [자료=블룸버그]

8월22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정책 금리에 가장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4.5bp(1bp=0.01%포인트) 오르며 5.035%를 기록, 3월8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장기물 국채 수익률도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최근 10년물 수익률이 4.339%까지 오르며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11월6일 이후 최고치로 올랐고, 30년물 수익률 역시 4.455%로 2011년 4월27일 이후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지난 6월과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율 기준 각각 3.0%와 3.2%를 기록, 고물가가 한풀 꺾인 상황에 국채 수익률이 상승 흐름을 타는 데 대해 8월 25~27일로 예정된 잭슨홀 미팅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제롬 파월 의장이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한편 높은 수준의 금리가 예상보다 장기간 유지될 수 있다는 발언으로 투자 심리를 냉각시킬 가능성이 점쳐진다.

TD증권의 제너디 골드버그 채권 전략 헤드는 8월22일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이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더 높고 더 오랜' 고금리를 언급할 전망"이라며 "다만,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직접적으로 밝힐 여지는 낮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보고서를 내고 2010년대 초반과 정면으로 대조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당시 연준은 리먼 브러더스 파산과 서브프라임(비우량) 모기지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떨어뜨렸고, 투자자들은 초저금리로 인한 주가 상승의 단맛을 즐기면서도 언젠가 금리가 상승 추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경계감을 떨치지 못했다.

하지만 역대급 저금리는 예상보다 장기화됐고,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자산시장의 유포리아에 안주하는 움직임이 확산됐다.

이번에는 투자자들이 가파르게 오른 기준금리가 인하되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고금리가 예상보다 장기화되는 그림이 전개될 것으로 도이체방크는 예상한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 따르면 채권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첫 금리 인하가 2024년 3월 단행될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골드만 삭스는 보고서를 내고 첫 금리 인하 시기를 2024년 2분기로 예상했다.

2023년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했을 때 일부 투자자들은 정책자들이 당장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도이체방크는 2010년 금리 인상이 지연됐던 것처럼 금리 인하 시기가 월가의 기대치보다 크게 지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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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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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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