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장애인의 사회 통합과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13일 평택캠퍼스 미래관에서 가을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연주회는 장애, 이해를 넘어 공감으로‧음악으로 하나되는 우리란 주제로 열리며, 런던 장애인 올림픽에서 기념 연주를 한 피아니스트 등이 참여한다.
![]() |
공연 안내 포스터[사진=한경국립대]2023.08.29 lsg0025@newspim.com |
이날 연주회에서는 김경민(지체장애인)의 베토벤 소나타, 기타리스트 심환(발달장애인), 허지연(시각장애인), 정욱의 Tico-Tico no Fubá(Zequinha De Abreu)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한경국립대 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잔잔한 음악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연은 무료인 만큼 많은 관람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