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2024 예산안] 2조 규모 스타트업코리아 펀드 조성…"수출 드라이브"

기사입력 : 2023년08월29일 11:00

최종수정 : 2023년08월29일 11:00

기획재정부, 2024년 예산안 발표
2027년까지 1.1조 PIS펀드 조성
스타트업코리아 펀드 4년간 추진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정부가 올해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는 수출 플러스 기조를 내년부터 본격화하기 위한 방안을 내년도 예산안에 담았다.

원전·방산·플랜트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금융지원을 추가로 공급하고 2027년까지 4년간 2조원 규모의 펀드를 신규 조성한다.

정부는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원전·방산·플랜트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수출금융에 1조3000억원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정보제공·자금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원전과 관련된 거점무역관을 현재 10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한다. 플랜트 수주지원센터도 7개소에서 11개소로 늘리고 글로벌 PIS펀드(플랜트·인프라·스마트시티)도 2027년까지 1조100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한다.

자금 지원도 강화된다. 원전 수출보증보험 신규 조성에 1000억원, 조선업 RG(선수금환급보증) 특례보증 신설에 2000억원을 편성했다.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를 통한 특별계정·중장기 보증도 이뤄진다.

[자료=기획재정부] 2023.08.29 victory@newspim.com

콘텐츠와 농식품 등 유망산업의 해외 진출도 강화한다. 해외 비즈니스센터(콘텐츠)를 15개소에서 25개소로 늘리고, 농수산식품 전용 수출바우처도 498개사에서 1059개사로 확대한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TIPS를 20개사 신설한다. 해외창업, 인수합병(M&A)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코리아펀드'에는 1500억원이 편성됐다.

정부의 예산안이 이대로 국회를 통과한다면 스타트업코리아펀드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2조원 규모의 자펀드 신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 밖에 지자체가 선정한 지역스타기업에 기업당 최대 2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2026년까지 중앙·지자체·민간이 참여하는 1조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한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2.09 victory@newspim.com

victor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