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전국 최초로 단과대학인 반려동물대학 설립과 대학동물병원 유치한 동명대학교에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돼 관심이 쏠린다.
[사진=동명대학교] 2023.08.28 |
동명대는 최근 자치구·군 반려견 놀이터 등 조성 지원 공모사업(주관 부산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동명대 내에 1561㎡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와 편의시설 등을 올 12월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부산시 4000만원, 남구청 4000만원, 동명대 5000만원 등 총 1억3000만원이다.
펫티켓 및 반려견 통제 기본교육, 반려견 문제행동 대처요령 교육, 어질리티·노즈워크 지도·관리, 반려동물대학 학생의 1:1 멘토링 등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환경 조성 상시 교육과 함께, 반려동물 문화 행사 개최와 다양한 반려동물사업 추진협력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 도약을 위한 특별한 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호환 총장은 "이번 사업은 캠퍼스내 대학동물병원 건립과 맞물려 펫산업 육성 및 반려레저관광산업까지 크게 활성화할 것"이라며 "동명대 반려동물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은택 남구청장 등 관계자들은 앞서 동명대 현장을 찾아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전폭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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