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적장 폐기물서 화재 시작...연기로 고속도로 한때 전면 통제
[화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25일 오전 11시10분쯤 경기 화성시 향납읍 소재 자원순환시설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은 자원순환시설 야적장에 쌓인 폐기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25일 오전 11시10분쯤 경기 화성시 향납읍 소재 자원순환시설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8.25 gyun507@newspim.com |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가 대형급으로 판단하고 오전 11시2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핼기도 투입했다. 이어 오전 11시 35분 대응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가 오후 1시 35분쯤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화재 연기로 인근 서해안 고속도로가 양방향 통제됐다. 약 1시간 10분만에 부분 통행 재개됐으나 현재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지휘차, 고성능 화학차, 펌프차 등 장비 40여대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완진 후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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