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0일 학생·선수·기획단·관계자 격려
[무안=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25일 전국체육대회 D-50일을 맞아 학생 선수와 대회 기획단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체육고등학교 훈련장을 방문해 학생 선수에게 "15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학생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중 교육감 전남체육고 방문 [사진=전남도교육청] 2023.08.25 jdm-an@newspim.com |
제104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고등부 선수는 66개교 총 512명(남 316명, 여 196명)이고 육상 배건율·송수하 선수, 자전거 부문 나윤서 선수는 다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전남체육고 육상부는 전국 최고의 기량을 갖춘 팀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들은 전국체육대회기획단을 방문해 행사 추진사항을 공유받고 현황을 점검했다.
전국체전기획단은 3월부터 '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을 운영해 종목별 기대주 인터뷰, 재미있는 사례 소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도국악고에 축제·꿈·희망·도약을 주제로 시상곡 작업을 의뢰했고 완성 곡은 대회 시상식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전국체육대회 104년의 역사가 담긴 홍보영상도 제작해 전남 소재 모든 학교에 배포할 방침이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체육대회가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게 돼 체육인들과 도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전남도교육청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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