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올해 출하한 육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육우 품질고급화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고품질의 육우 생산을 위해 올해 4800만원의 예산으로 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육우. [사진 = 청주시] 2023.08.25 baek3413@newspim.com |
지원대상은 육우 거세우를 도축 출하해 축산물 품질평가원에서 1등급 (1++A, 1++B, 1+A, 1+B, 1A, 1B 이상), 2등급(A,B) 판정을 받은 육우 사육 농가이다.
장려금 지원액은 가구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1등급은 마리당 10만원, 2등급은 5만원으로 등급별 차등 지급된다.
1등급 우선지원 후 2등급은 연말 잔여사업비 발생 시 탄력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육우 출하기간과 병행해 오는 11월까지 상시 접수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장려금은 접수 순서에 따라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자 및 지원 금액을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축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며 "이번 장려금 지원이 사룟값 상승과 도매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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