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023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서 제천 제1·2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3년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있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단지별 추진사업에 따라 연간 6억원 또는 20억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 충부도는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분야에 특화된 제천시 산업단지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제1·2산업단지 중 33만3,121㎡에 대해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제천뿌리산업특화단지는 내년부터 산업부 공모를 통해 공동활용 인프라 조성, 기업경쟁력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자동차수송기계부품과 관련 뿌리산업분야 발전에 제천 특화단지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