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31일까지 강릉항 여객터미널에 특공대를 투입해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강릉항 여객터미널에 배치된 동해해경청 특공대.[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3.08.23 onemoregive@newspim.com |
23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묻지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무장한 해양경찰 특공대원을 강릉항 여객터미널에 전진 배치해 선제적인 범죄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용객이 몰리는 여객선 입출항 시간대에 대합실 등 사람이 집중되는 곳에 대한 정기순찰을 통해 범죄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정영창 특공대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묻지마 흉기범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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