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처리·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1일간 제84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조례안과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 보고 청취 및 긴급현안질문 등을 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123건으로 조례안 92건과 동의안 22건, 결의안 2건, 보고 6건 등 이라고 덧붙였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 본청 청사 전경. 2023.08.23. goongeen@newspim.com |
위원회별로는 행정복지위원회가 유인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등 43건의 조례안과 13건의 동의안 및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 청취의 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소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23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이번 회기에는 조례안 14건(의원발의 11건, 교육감제출 2건, 시장제출 1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의원발의 안건은 제정이 8건, 일부개정 3건이고 교육청 소관 8건, 시청 시민안전실 2건, 소방본부 1건이다.
운영위원회는 의사일정 협의안 1건과 위원회가 제안한 '김효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원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포함해 모두 8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현·김충식·임채성·김광운·김현옥·최원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 및 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 추천의 건 등을 처리한다.
또 내달 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여미전·박란희·유인호·김재형·김효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이현정 의원의 긴급현안질문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상정된 안건의 면밀한 검토와 내실있는 심사를 통해 필요한 정책들이 조례로 완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시민을 대표하는 목소리가 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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