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면 공장밀집지역서... 화재 대응역량 강화 위해 실시
정찬영 서장은 "현장훈련 통해 시민 생명재산 보호 최선"
파주소방서가 광탄면에서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 중점 현지적응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소방서] 2023.08.23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소방서는 파주시 광탄면 소재 공장밀집지역에서 화재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 중점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파주는 산업단지와 공장, 물류창고 등이 밀집한 산업도시이며, 공장이 43000여곳에 달한다. 따라서 재난이 발생하면 큰 피해를 입기 때문에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공장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소방인원과 장비를 동원해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 숙달' 훈련에 중점을 뒀다.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로 이루어진 훈련 내용은 ▲화재현장 소방차량의 효율적 운용(소방차 화재현장 차량몰림 방지 등) ▲급수 확보(소화용수 관리자 지정, 급수지원반 등) ▲급수체계 전술(500m이상 원거리 소화전 점령 및 중계방수 운영) 등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위 전술을 전 직원이 숙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맞는 다양한 전술과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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