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양군 석보면의 한 고추 건조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10분여만에 진화됐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9분쯤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의 한 고추 건조창고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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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9시 19분쯤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의 고추 건조 창고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안동소방서 입암119안전센터]2023.08.23 nulcheon@newspim.com |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69명과 장비 13대를 급파해 발화 3시간 17분만인 이날 낮 12시 36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창고 건물 1동(165㎡)과 고추 건조기 5대, 건고추 2000근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1억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