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남성이 다치고 5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발화 2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 |
경북 의성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7분쯤 의성군 단촌면의 한 단독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59명과 장비 14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2시간 49분만인 23일 오전 0시 56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A씨(70대)가 오른쪽 팔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 일부(66㎡)와 창고(30㎡), 인접 주택 (80㎡), 농사용 기자재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5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주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