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사)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이하 범시민유치위)는 22일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김태형 한국주철관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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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3.07.14 |
이번 전달식은 향토기업인 한국주철관공업㈜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을 위해 마련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박 시장은 시를 대표해 기부금을 직접 전달받고, 기부에 참여한 기업 대표이사와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국주철관공업㈜의 기부금 전액은 범시민유치위에 전달되며, 오는 11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까지 남은 3개월 동안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상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 및 홍보 활동에 중점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일까지 100일이 채 남지 않은 지금, 대한민국은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 향토기업인 한국주철관공업㈜에서 소중한 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