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을지연습' 첫 날인 21일 오전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3년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주재하며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시민안전 확보방안을 점검하고 있다.이날 보고회는 군(軍)에서 핵무기 공격에 따른 대응방안을 보고하고, 대구시는 핵 방호체계 구축방안과 함께 전재민 구호대책과 의료계획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홍 시장은 이날 점검회의를 통해 "을지연습 사상 처음으로 핵공격에 대한 수습훈련을 한다"며 "핵공격에 대한 방어훈련도 중요하지만 핵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선제타격에 대한 훈련도 검토해봐야 한다"고 밝혔다.[사진=대구시] 2023.08.21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