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과학원 주관 맞춤형 기술개발 보급
[함평=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주관 협업농장으로 꽃무릇수출포도법인이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 안정성부 이주명 부장을 비롯해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현판식과 제막식 참석자들 [사진=함평군] 2023.08.21 jdm-an@newspim.com |
함평꽃무릇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은 국립농업과학원과 수출 대상국별 포도 농약 안전 사용지침서를 개발하고 주요 병해충 예방을 위한 진단과 방제 기술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1시군 1특화작목으로 샤인머스켓 포도 수출 전문단지 육성 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안정적인 농자재 사용법과 기술 개발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협업농장은 전국에 8개소가 선정됐고 포도 작물은 함평군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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