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선상에 낚시를 하다가 눈을 다친 A(30대)씨를 이송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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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이 19일 선상에 낚시를 하다가 눈을 다친 A(30대)씨에게 응급 조치를 하고 있다.[사진=통영해경찰서] 2023.08.19 |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6분경 통영시 욕지도 남방 14해리 낚시어선에서 낚시를 하던 A(30대)씨가 낚시바늘에 왼쪽 눈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해경함정을 급파해 A씨를 통영시 달아항으로 이송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선상 낚시 중 옆사람과 엉킨 낚싯줄을 풀던 과정에서 물고기에 걸려있던 낚싯바늘이 풀리면서 눈을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