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통구미' 앞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17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울릉군 서면 남양리 통구미 앞 바다에서 A씨가 물놀이 중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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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소방 구조대원들이 17일 오후 3시30분쯤 울릉군 서면 통구미 앞바다에서 익수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인 30대 남성을 응급처치 하고 있다.[사진=포항남부소방서] 2023.08.17 nulcheon@newspim.com |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A씨 일행이 A씨를 바다에서 구조한 후 육지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소방당국은 A씨를 응급처치와 함께 울릉의료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판정을 받았다.
동해해경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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